정부를 통해 애플페이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기사가 났습니다. 한 유출가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K-뉴딜 정책의 NFC 결제 플랫폼 관련 논의 중 애플 페이가 언급되었다고 하네요. 과연 이번에는 들어올 것인지?
이하 전문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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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가 삼성 페이의 지분을 뺏어가기 위해 한국 시장에 곧 진출할지도 모른다
애플은 그동안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아메리카, 카리브해인근, 중동, 그리고 북미 지역 등 다양한 국가에 "애플 페이"를 출시해왔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 애플 페이가 들어올 때까지 몇발짝 안 남은 것 같으며 올해 안에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나왔던 기사들에 따르면, 한국의 카드사들은 2015년부터 애플 페이를 출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결제 수수료와 결재용 단말기 설치를 요구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애플은 다른 국가에 비해 한국에서 더 높은 수수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 페이가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애플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다.
올해 초, 한국 정부는 1조3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포함하는 "K-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의 주된 목적은 스마트폰 결제를 위한NFC 인프라를 구축하고 MZ 세대들을 위한 더 나은 플랫폼을 만드는것이다.
유출가 Frontron이 최근에 알린 소식에 따르면, 애플 페이는 "K-뉴딜"의 NFC 결제 플랫폼 구축 사업에 포함될 것인지 논의 중이라고 한다.
- ""K-뉴딜 프로젝트 중에서, "MyData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NFC 결제 플랫폼 도입을 위한 사업이 8월부터 Domestic financial sector(*국내 재정 관련 정부 부서인 것 같습니다)를 통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소식대로라면, 한국 카드사와 애플은 K-뉴딜을 통해 기본적인 사안들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와 별개로, 애플 페이가 한국지역에 도입될 것인지에 대한 다른 정보는 없다.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와 애플이 이를 고려중인지에 대한 다른 정보도 없기 때문에 지금시점에서는 출시일에 대해 알 수는 없다.
또한, 삼성 페이는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많은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 페이가 출시되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