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작으로 MCU와 센서류를 이용해서 구상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일단 센서류 간에 있어 통신용 단자를 공유하되 서로 구분될 필요가 있어서 VCC/GND/SDA/SCL 4개의 단자를 공유하며 자체적으로 어드레스를 갖는 I2C 통신방식의 센서를 선정했습니다.
근데 다른놈들은 안그런데 LM75A라는 칩을 이용한 센서가 유독 말썽입니다.
요놈을 쓰고있는 중인데요
I2C 어드레스가 연결할때마다 바뀌어요.
최초로 연결하여 스캔했을 때에는 0x4F였다가
두번째로 여러 종류의 센서를 한꺼번에 연결하고 스캔해보았을 때는 0x4B로 바뀌더니
지금은 또다시 여러개를 연결하자 0x4A로 바뀌었다가 다른 센서를 빼고 여러번 리셋하며 계속 스캔을 해보니 다시 0x4B로 되돌아왔습니다.
이거 도대체 왜이러는지 감이 안잡히는데... 이쪽으로 해박하신 분 있으신가요?
https://download.mikroe.com/documents/datasheets/lm75a.pdf
해당 칩의 데이터시트를 확인한 결과, 8개 단자 중 3개의 단자를 VCC 혹은 GND에 쇼트시키는걸로 동일한 센서를 서로 다른 주소로 배정하여 최대 8개까지 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데이터시트에 따르면 이 단자들을 floating 상태로 두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되어있네요. 제가 해당 단자를 floating으로 두어서 생긴 문제였습니다. 세 단자를 모드 GND 쇼트내주니 정상적으로 작동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