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리뷰를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바로 클릭하여 주문했습니다.
처음부터 프론트 스피커 올릴 예정이라 사이즈는 범용성 있게 작은 것으로 했습니다.
기본 포장에 뽁뽁이가 두껍게 둘둘말려서 안전하게 왔습니다.
60이라는 모델명은 길이를 뜻한다 하네요.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 미끄럼 방지 패드 입니다(발포 고무 같은 재질입니다)
티비에 걸치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재질 천이 붙어 있습니다.
무게가 상당하고 모서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집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티비에 닿는 부분은 톱니모양으로 플라스틱이 성형되어 있습니다.
각도조절은 톱니바퀴로 정해진 각만 움직이게 되어 있어 고정도 편하고 맞추기도 쉽습니다.
다만 출고할 때 고정톱니와 다리 사이에 흰색 페인트로 줄을 간격에 맞춰 두어개 그려주시면 더 편할것 같습니다.
왼쪽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톱니 하나 차이가 나는지 안나는지 구분이 힘들더라구요.
사용중인 27인치 티비에 얹어 보겠습니다.
티비에 올리고 다리 각을 잘 맞춰서 손나사를 조여줍니다.
그 다음 동봉해준 고무패드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리모컨이나 인형 등 여러 소품을 올려둘 수 있어 좋네요.
하나 더 살걸 그랬나...
이제 원래 목적인 거실 티비로 갑니다.
동사의 43인치 UHD 티비 입니다.
소리를 잘 듣고 싶어 5.1 채널 스피커를 연결했는데 센터스피커가 갈곳을 잃고 부자연 스럽게 있습니다.
이제 좀 편안하네요.
소리도 더 잘 들리고 보기도 좋아졌습니다.
저처럼 센터스피커 정도만 올리실 분은 60 모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