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에어팟 프로가 단독 4.5시간 + 케이스 24시간
WF-1000XM3가 단독 6시간 + 케이스 18시간 입니다.
참고로 에어팟 프로는 노캔을 끄더라도 5시간 재생이 되므로 사용시간에서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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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
편집부 사람들에게 두 제품을 노이즈 캔슬링을 켜고 50%정도의 볼륨에서 들려줬을 때,
1000XM3가 저음부와 해상감에서 좀 더 뛰어나다는 의견을 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어팟 프로도 충분히 고음질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 일상 사용에선 에어팟 프로가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착용감:
에어팟 프로가 기존 에어팟 정도는 아니지만 매우 개방적이고 압박감이 없다고 하며
1000XM3는 마치 나사를 박은 것 처럼 타이트한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에어팟 프로는 공기가 통하는 덕트를 뚫어서 개방감을 준 듯 한데, 이럴 경우 노이즈 캔슬링에 불리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노이즈 캔슬링:
여러 환경에서 테스트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실내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실내 (사무실) 소리 (에어컨)은 에어팟 프로 쪽이 깨끗이 없애주고 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음악 재생, 외부소리 듣기 모드로 변환 등의 조작도 포스 센서를 사용한 에어팟 쪽이 1000XM3보다 실수없이 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 리뷰를 게시하고 지하철에서도 테스트를 해 본 결과
실내에서 테스트 했을 때 보다 분명히 에어팟 쪽이 노이즈를 없애는데 뛰어났다고 재차 느꼈다고 합니다.
음량을 높이지 않고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에도 귀에도 더 편안했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주위와 차단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외부소음 듣기 조작이 간편하긴 하지만 불안해 하는 유저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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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나 무게가 많이 작은 에어팟 프로가 노캔에서 더 뛰어날것이라는 기대는 못했는데 의외더군요.
애플이 홈페이지에 자랑질한 내용이 다른 노캔 제품에도 당연히 적용되는 기술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 주위와 차단된 느낌 이라니 저는 완전 환영입니다...
에어팟 프로 노캔이 소니보다 떨어졌다면 두 제품을 놓고 고민을 하다 결국 안 샀을 것 같은데 (사용성이냐 노캔이냐)
이렇게 되면 저한테는 고민할 필요가 사라졌네요.
교통수단에서 리뷰도 같이 첨부해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폽팁을 썼는지 하이브리드 팁을 썼는지도 좀...
하이브리드 팁이 그렇게 꽉 끼진 않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