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bbs/5671075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발견해서 테스트 해봅니다.
과연 정말일까..? 사실 뜬금없지만 되게 궁금해졌으므로 테스트 해봅니다.
우선 푸바를 준비하고.. 볼륨은 -0dB 랑 -50dB 로 테스트 해봅니다.
푸바에서는 재생 설정을 딱히 건든게 없습니다. 윈도우에서는 48000hz, 16bit 설정입니다.
윈도우에서는 볼륨을 96 으로 잡았습니다.
아무 곡을 재생 한 것을 골드웨이브 루프백으로 녹음합니다.
앞에가 -50dB로 한거고 뒤에는 최대로 한것입니다.
-50dB 쯤으로 나옵니다.
골드웨이브는 한번에 +20dB까지만 증폭이 가능하므로 +20 +20 +10씩 볼륨을 올렸습니다.
증폭시킨걸 잡은 다음 -0dB로 녹음한거에다가 극성을 뒤집어서 믹스 합니다.
만약 변화가 없다면 파형이 다 사라져야 합니다.
만약 변화가 있다면 겹쳐져서 소리가 더 커지던가 하겠습니다.
그런데 짜잔! 파형이 다 사라졌군요?
그 구간을 다시 확인해보니, -132 정도로 뭔가 남아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16비트 렌더링에서 볼륨을 줄였다가 키워서 발생되는 양자화 노이즈로 보입니다. 저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결론 : 소리 특성은 -50이나 -30이나 -10이나 -0이나 똑같습니다.. 그냥 양자화 노이즈가 발생할 뿐이네요.
기계나 구별 가능한 수준의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녹음하는게 아니라 그냥 듣는거라면 신경 안써도 되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