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멀쩡한 선풍기 2대 빼고 처분했습니다.
보네이도 타워 143이 있긴합니다만 먼지가 어마무시하게 껴있는데 삼각나사가 없어서 청소가 불가능한데
해봐야 소음이 시끄러운 편이라 별로 내키지는 않네요.
기존 집에서 에어컨 바람이 제 방으로 안와서 선풍기에 팬포머를 장착해서 제방에 냉기를 보냈었는데.
이사한 집에서도 에어컨 냉기가 각 방으로 전달되기엔 어려운 구조인가 봅니다.
제방에서 에어컨은 조금 틀어져 있지만 대각선 위치인데도 냉기가 잘 안오네요.
팬포머를 끼운 선풍기를 에어컨 근처에 두고 바람을 쏴주니 한결 나아지지만 선풍기 1대가 더 필요해진 상황이네요.
저렴한것부터 이런저런거 알아보니 공통적으로 요구되는게 초미풍 이었습니다.
사용중인 삼성선풍기가 초미풍이 되는데, 이게 익숙해져서 약풍(미풍)도 바람이 쎄다고 느껴지거든요.
거기에 이제품은 동작중엔 모터에 발열이 없는데,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온 제품은 동작중에도 발열이 크다보니
너무 저렴한건 좀 그런가..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전력이 40W에요.. 일반적인 AC선풍기에 비하면 전력도 낮게먹는 편이다보니.
이정도 쯤 되는건 4~5만원은 되더군요
이정도 가격대쯤 되니 BLDC모니터 가격대가 어떤가 봤더니 상당히 저렴해졌는데 대부분 중국 수입제라 어느게 좋은지 모르겠더군요, 소비전력도 천차만별이고, 모터가 금방 고장났다는 사람도 있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소비전력과 발열이 낮은점. 제품에따라 무선사용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중국제가 난무하면서 구분하기 참 어렵네요 -3-;
어떤건 헤드가 90도 직각으로 돌아가기도 하던데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샤오미 선풍기라도 사야하나. 생각되는데
BLDC 선풍기는 어떤점을 보고 구매해야 할까요..
2. 원래라면 DC모터류는 속도제어가 용이합니다.(전압 출력만 조절해주면 되는거라)
3. BLDC는 이론상 내구도가 더 높습니다.
4. BLDC는 소모전력이 적습니다.
샤오미 선풍기 1세대 사용중에 하고 싶은 말은, 높낮이 조절과 위아래 각도 제어가 안되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싸요.
중국산 모터에 불신하신다면 모터 제조사를 밝히는 제품을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