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에어팟 분해 사진 https://gigglehd.com/gg/mobile/604939

경악을 금치 못할 짭 에어팟 분해 https://gigglehd.com/gg/3775376

 

이렇게 두개로 끝나지 않습니다. 짭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짝퉁도 아니고, 개중에는 수준이 꽤나 높은 짭도 있거든요. 이번에는 수준 높은 짭 에어팟의 분해 사진입니다. 

 

 

애플 정품 박스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구분하기 힘들 정도.

 

 

뒷면입니다. 박스가 딱 맞물리지 않고 빈틈이 크네요. 이런 부분에서 디테일의 차이가 생기지요.

 

 

포장은 애플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설명서도 줍니다. 

 

 

에어팟 충전 케이스. 잘 맞물려 있습니다. 

 

 

뒷면의 단차가 신경쓰입니다. 금속 경첩도 썩 예뻐 보이진 않눈군요. 아래에는 원형 버튼도 있습니다. 

 

 

라이트닝 포트입니다. 

 

 

원형 버튼. 나름 정밀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두개의 에어팟이 충전 중입니다. 가운데는 충전 표시용 LED.

 

 

바닥에는 접점이 있습니다. 

 

 

에어팟의 바닥 부분입니다. 중간에 플라스틱을 넣어 극을 두개로 나눕니다. 가공 수준은 평범.

 

 

충전 테스트. 0.5A 쯤 나옵니다.

 

 

케이스를 분리.

 

 

LED를 검은색 수축 튜브로 감싸서 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만들었네요.

 

 

위치 고정용 자석.

 

 

배터리는 801437. 용량 360mAh.

 

 

배터리의 보호 회로.

 

 

충전 케이스의 기판입니다. 왼쪽은 별다른 표시가 없고, 오른쪽은 전원 관리 칩으로 ETA9640입니다. 배터리 충전과 승압 출력을 맡습니다. 

 

 

기판 반대편입니다. 왼쪽은 승압 인덕터, 오른쪽은 2웨이 충전 컨트롤러와 전류 탐지 회로가 있습니다. 

 

 

충전 접점의 작은 기판. 뒷면에는 자석을 부착.

 

 

아무 표시도 없는 칩.

 

 

이것도 칩에 표시가 없습니다.

 

 

ETA의 ETA9640입니다. 모바일 전원 관리 칩으로 충전, 방전, 상태 감지 등을 맡은 PMU입니다. 하나의 칩으로 전력 관련 기능을 모두 수행하니 Power SoC라 해야 할지도. 이 칩 하나면 모스펫이나 DW01 같은 부품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이어폰으로 넘어갑시다. 이렇게 보면 에어팟이랑 대체로 비슷하네요.

 

 

이어폰 그릴-필터.

 

 

구멍. 잘 베꼈습니다. 

 

 

뒷면의 구멍. 

 

 

이어폰 안쪽의 구멍.

 

 

에어팟의 아래쪽에 달린 마이크.

 

 

분리했습니다. 양쪽의 구조는 대체로 같습니다. 

 

 

양털 스피커 진동판. 진품이랑 많이 비슷하군요.

 

 

뒤에는 자석이 붙어 있으나 읽을만한 글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원통형 배터리입니다. 캐패시터처럼 생겼군요.

 

 

스피커 아래에 기판이 있습니다. 컨트롤 칩이 붙어 있군요.

 

 

기판 뒷면은 블루투스 안테나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안테나 아래에 드러나는 기판.

 

 

안테나의 터치 패드. 

 

 

전원 관련 부품들.

 

 

리얼텍의 블루투스 솔루션인 RTL8763B를 사용합니다. 블루투스 5.0, HFP 1.7, HSP 1.2, A2DP 1.3, AVRDP 1.6, SPP 1.2, PDAP 1.0 등을 지원하며 양방향 통화가 가능합니다. 

 

RTL8763B는 32비트 ARM 프로세서로 24비트 DSP입니다. 160Mhz로 작동, 8Mbits 플래시 메모리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기능을 내장해 과전압/과전류 등의 보호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또 3웨이 LED 드라이버, 터치 IC 컨트롤러, 마이크 입력, 듀얼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끝 부분에는 콘덴서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분해 끝. 

 

충전 케이스는 보호 회로가 달려 있으나 이어폰엔 그런거 없습니다. 역시 짭은 짭. 

 

음질은 어느 정도 괜찮다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리얼텍의 칩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