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젯들을 보다보면 배터리 잔량계를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충전 시에 잔량이 표시되지 않는 배터리 잔량계
- 충전 시에 충전상황과 잔량이 표시되는 배터리 잔량계
전자의 경우는, 말그대로 배터리가 충전되고 있는데 얼마나 충전되는지 지금은 얼마가 있는지 나오지 않고, 그저 충전 중임을 암시하는 심볼만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몇몇 DAP 종류나 닌텐도 DS, 일부 카메라 충전기, 구형 PDA 아니면 착탈식 배터리의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배터리 충전상황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충전까지 남은 시간 등 여분의 데이터가 추가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이나 랩톱 등 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이상했고, 기글에 질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여기에는 아무래도 전자공학 전공자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죠.
- 전자의 특성을 가진 잔량계가 부착된 모든 전자기기는, 충전중 도중에 뽑아도 배터리 게이지가 FULL 또는 그와 가까운 상태, 그러니까 실제 잔량보다 더 많이 표시가 되고 대신 게이지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노후화로 인한 것인지, 원래 특성인지, 그리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원리가 궁금합니다.
- 원가 절감을 위해서 충전중 잔량표시 안되는 잔량계가 장착되는 것인지, 아니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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