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중이여서 가능한 이야기일수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픽스하겠죠

저는 밤눈이 어두운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컴퓨터 연산능력이 대단한데, 앞에 물체가 인식있다는걸 인식하고 난 후에 아무런 행동이 없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제동, 회피 등의 행위를 시도한 흔적이라도 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근데 저정도면 사람이 운전했어도 사고를 피하기 힘들었을것 같네요...

속도를 보니 보고 브레이크 밟았어도 사람은 무사하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보이지도 않고 엄청 가까이 가니 좀 보이는거 같은데... 고라니 생각나네요

우버도 LIDAR 기술을 쓰는 것 같은데( https://www.cnet.com/roadshow/news/uber-self-driving-car-velodyne-crash/ ) 왜 저 상황에서 차가 안 멈췄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이라면 못 보고 칠 수 있는데 자율주행차의 센서 같은 경우에는 보통 밤에도 감지 가능한 센서들을 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사람 수준만 되도 자율주행 역할은 다한거 아닌가요? 왜 자율주행에 사람 이상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사람보다 더 좋으면 좋겠습니다만, 자율주행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체'하고자 개발하는거지 사람을 '능가'하는건 그 다음 플랜입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왜 LIDAR를 사용하는 자율주행차량이 가시광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물체 판독을 못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저건 사람이 운전해도 절대 못 피했을 거 같네요..
근데 저 자전거 끌고 지나가는 부분만 가로등이 없네요..
저 자전거 들고 지나가는 사람도 도로 지나가는 거 당연히 알고 지나가는 걸 텐데..
최소 차 오는 불빛 정도는 봤을 거 같은데..

우버는 광학식별 자율주행을 테스트한걸까요? 저렇게 시야가 안나올때는 자동으로 하이빔도 쏘고 해야하는데..

블박영상이라 그렁가 무진장 어둡네요 라이트를 1단만 킨걸까요

사람 눈에 안보이는 거는 고려하지않습니다 인가요..--;;
센서 민감도 등 성능 문제랑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도마에 올라가겠군요.

저정도면 제가 운전했어도 치었을거 같은데요.......;;;;
주변 가로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4차선 무단횡단중인데요.
반사물도 전혀없고 시야 확보되는 거리도 너무 적어요.
기계니까 무조건 사람보다 나아야가 아니라 현재 사람의 커디션과 관계없이 일률적인 운전자체 수준도 대단하다 생각되는데 말이죠.
물론 더 개선되어서 거의 완벽하다는 수준이면 더더욱 좋겠자만요.

아 4차선이 아니라 2차선이군요.
해외는 한 차선당 넓이가 상당하네요.....ㄷㄷ

음.. 전 이 사고는 단순히 사람이어도 났을 사고다라고 보는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최상의 컨디션에서 동일한 정보가 주어졌을 경우의 판단 능력 면에서는 자율 주행차가 사람을 따라가기 힘들고, 비슷한 수준만 와도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테슬라가 트럭을 인식하지 못했던 경우가 기계의 판단력이 아직 사람을 따라가지는 못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예죠.

하지만 그럼에도 특정 수준을 넘으면 기계는 사람과 달리 피로해지지 않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실수가 거의 없으므로 전체적인 사고율이나 안전성 면에서 오히려 사람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만들게 되겠죠.


그런데 이번 문제는 사람과의 판단력 비교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인 능력에서의 문제죠. 저 차는 분명히 라이다도 있고, 가시광선 외의 영역에서 감지 가능한 센서를 달고 있었을 텐데 사람으로 치자면 야시경같은걸 쓰고 운전하고 있는 겪인거죠.

굳이 비교하자면 블랙박스 화면을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라이다 등 각종 센서가 주는 정보를 보면서 비교하고 사람이 여러 계기판에 같은 정보가 뜨는걸 보면서 운전한다 치고 그래도 사람이라 해도 저런 정보는 사람이나 사물로 인식 못했을 정도여야 사람이라도 저런 상황에서는 사고가 났을 거다라는 말이 나와야겠죠.

달려있는 장비 자체가 다른데 그걸 일반 자동차랑 비교하면서 사람이라도 저러면 사고났겠다고 비교할 문제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자율주행 테스트중에 넋놓고 있네요..
이거 자율주행테스트라고 했으면서 테스트 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요..?

그리고 이거 블박으로 봐서 그렇지 사람눈으로 보면 이정도로 안보이지 않을꺼에요.
촛점이 헤드라이트가 비추는곳을 잡고 있어서 그렇지, 사람눈으로 보면 보였을껍니다.

한밤중에 상향등 안키면 저 영상 처럼 안보입니다.
저런 조건에서 야간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 할것 같습니다.

사람이라면 반응 하기 어렵다고 쳐도 저 상황에서 차는 전혀 반응을 못한게 결함같네요

위 블박영상의 카메라가 사람 눈보다 ISO나 감응이 훨씬 떨어집니다.
실제 사람이 보면 저 어두움보다 훨 더 잘보입니다.
라이다도 있는데 감지를 못한거면 결함이 있는쪽에 무게가 더 실리는군요.
"사람이었어도 못피했다는" 양아치 기업 우버의 물타기 작전의 일부일듯;
못피했다랑 회피 기동이나 브레이킹이라도 했다는 다른 얘기

사람이어도 못피했다는데는 동의합니다만........
사람이었으면 저 상황에서 최소한의 제동은 했을 거 같네요.
근데 영상만으로는 제동이고 뭐고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편집을 해서 충돌 이후의 상황은 안보여주는게 더 이상하네요.
특히 충돌 직후 저정도 속도면 충돌 후에도 피해자를 밀고 더 주행 했을 가능성도 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율주행에서 LIDAR를 넣는 이유가 눈으로는 안보이는 상황에서 물체를 인식하기 위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저 상황에서는 그 역할을 전혀 제대로 못한거 같습니다.

전에 테슬라에서도 자율주행 오류로 사고가 난적 있는데 테슬라 같은 경우
LIDAR를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형태죠. 그래서 강한 광원 때문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들었고....
그래서 그나마 좀 부족할 수 있다고 이해해 줄 수 있는데 LIDAR를 사용하고도 저 상황이면 좀 심각하다고 밖에...

야간운전을 위한 적외선 카메라가 의무화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