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주행거리를 맞추기 위해 만들었던 레인지 익스텐더 추가 배터리 팩을 포기하고, 보증금 환불에 나섰습니다.
사이버트럭 중 가장 예약이 많이 됐던 3모터 버전은 주행 거리가 5백마일에 가격은 7만 달러라고 했었지만, 실제로는 10만 달러에 320마일에 불과합니다. 듀얼 모터 버전은 5만 달러에 300마일이었지만 실제로는 8만 달러에 325마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발표했던 것과 맞추기 위해 트럭 적재함에 넣는 배터리 팩인 레인지 익스텐더를 16000달러에 판매하겠다고 했었는데요. 사이버트럭이 나온지도 1년 반이 지났지만 출시는 되지 않았고, 결국 취소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