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의 여론 조사에 응답한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과 캐나다로 가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3/4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특히 경력이 짧은 사람들의 고민이 많았습니다. 대학원생 690명 중 548명, 박사 과정 340명 중 255명이 이민을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가 과학 부문의 지원과 투자를 중단하고, 수많은 직원을 해고했기 때문입니다.
네이처 쯤 되면 여론조사가 전혀 의미없다고 할 수 있는 곳은 아니겠죠.
2차세계대전 이후 전후국가들에서 공격적으로 영입한 인재들 덕인 역사가 있는데
이걸 역으로 실행하시는 트황상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