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AI 기반 시각 인식/식별 시스템을 사용하는 카메라 시스템을 워싱턴 DC에 설치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기가 올 경우 이 카메라가 인식해서 정체를 파악합니다.
여기에는 전자 광학 시스템과 야간에 사용할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되며, 레이저 거리 측정기, 빨간색/녹색 레이저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또 머신 러닝 기능이 있어 대상을 식별하고 추적하는 성능을 개선합니다.
워싱턴 DC의 방공 카메라 시스템은 2001년 9/11 사건 이후로 설치됐고 2002년에 업그레이드됐으나 그 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22년만에 새로운 시스템을 넣었으나 업그레이드 폭이 상당히 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