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6개 분야의 각기 다른 회사로 분할이 결정되었습니다.
지주회사 알리바바 외에 (타오바오를 제외한) 5개의 사업부가 각각 독자적인 CEO와 이사회를 가지게 되며,
또 주식시장에도 별도의 기업으로서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많이들 사용하신 알리익스프레스는
내수용이었던 타오바오와는 별도의 기업으로서 분리될 예정입니다. 분리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부문
-타오바오/Tmall 온라인쇼핑 부문
-로컬 서비스(음식배달 등) 부문
-Cainiao 택배 부문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온라인쇼핑 부문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기존 알리바바 그룹의 회장이었던 Daniel Zhang(장 융)은 이 중 1번째인 클라우드 및 AI 그룹의 CEO와
지주회사 알리바바의 회장을 겸임하며 지주회사 알리바바의 산하 자회사인 타오바오의 경영권 역시 그대로 담당합니다.
미국 반독점법마냥 완전히 쌩판 남남으로 빠빠이하는 건 아니고
지주회사화라 그래도 같은 계열사로 보는 게 맞으려나요? 중공이라서 또 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