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에서 보이저 1호에서 변칙적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발견했습니다.
아 물론 지금은 정상적입니다만, 보이저 1호의 안테나가 지구를 향하게 해주는 attitude articulation and control system (AACS)가 지금 망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현재 기판내에서 돌아가는 내용을 제대로 반영안한다는 거죠...
다행인건 AACS가 망했지만, 안전모드로 들어갈 필요도 없고 신호도 강하죠(?) 또한 백업시스템과 더불어 2017년에 1980년 이후 한번도 안 킨 쓰러스터 시스템을 켜는데도 멀쩡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시스템 업데이트도 가능할거라 보입니다만...
문제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160b/s로 전송하는데 거리상 한번 왔다리 하는데 41시간 6분...
여튼 플루토늄 238 다 태울때까지 부려먹어줄께가....
시간이 오래걸린다해도 지금도 통신이 가능하다는게 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