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스템은 비교적 시원해서 기본세팅으로도 시피유 쿨링팬 소음을 걱정할 일이 없는데요.
AMD는 여러대 써 본 결과 팬컨트롤이 좀 이상한거 같더군요.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부하율에 따라 조절하는것도 아닌듯 한 것이;;
쓰다보면 팬속이 짧은시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특정 rpm 에서 거슬리는 풍절음 + 공명음이 나면 피로해 집니다.
게다가 그 구간을 계속 반복한다면...
현재 쓰고 있는 메인보드는 970A-D3P 보드입니다만 바이오스에서 팬컨 설정이 좀 빈약합니다.
대신에 앱 센터라는 트레이상주 프로그램을 깔고
시스템 인포메이션 뷰어라는걸 추가로 설치하면 팬속 모니터링과 캘리브레이션, 온도별로 조정이 가능해 집니다.
(위 사진은 예를 든것이니 이렇게 너무 낮추진 마세요; 스마트팬 오토에서 저소음으로도 충분합니다)
팬속이 너무 낮은거 아닌가... 걱정 안하셔도 돼는게 한계온도 이상 오르면 '콰아아' 모드가 돼면서 온도를 내리더군요.
위 프로그램으로 오토모드로 저소음 세팅하면 팬속이 오락가락 하지 않아 좋습니다.
아무튼 비슷한 환경에서 사제쿨러로 바꾸기 전에 한번 해 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케이스를 살지 쿨러를 살지 둘중의 하나네요.
마침 덧글창 바로 위에 L900이 끌리는군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