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92 버전이 나왔습니다. 이미지 피싱 감지 속도가 50%에서 50배, 99%에서 2.5배 향상돼 평균 1.8초 걸리던 감지 시간이 100밀리초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크롬에서 피싱 사이트를 감지할 때는 검색 페이지에 표시되는 색상 정보를 비교힙니다. 세이프 브라우징은 이미지를 외부에 그대로 보내지 않고 각 픽셀의 삼원색을 해시맵에 따로 저장하기에 CPU에서 처리하는 양이 많았습니다.
픽셀 수는 유지하돼 인덱스로 사용하는 색을 1개로 줄여 처리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그 결과 CPU 사용량도 감소해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는 게 구글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