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는 서로 법적인 분쟁을 하지 않기로 조약을 맺었으나, 그 기간도 올해 4월에 끝났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이 조약은 의미를 잃었습니다. 구글이 뉴스 컨텐츠 게시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MS는 그걸 반박하면서 서로 사이가 나쁘다는 걸 인증했거든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폰을 의욕적으로 밀었을 때는 구글의 개인정보 정책을 공격하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는 구글의 검색 엔진이 독점이다 아니다 말이 나오기도 했지요.
두 회사가 협의를 볼 수도 있지만, 윈도우 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바로 실행하는 것도 아니고 아마존을 거치는 걸 보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