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24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가상화폐 채굴에 사용하는 전기에 30%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첫 해에는 10%, 그 다음 해에는 20%, 3년차부터는 30%까지 오르며, 제정 10년 안에 35억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에 냉장에 사용한 전기가 850억kWh였고, 조명이 6500만kWh였습니다. TV는 50kWh였구요. 하지만 채굴이 5천만kWh였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큰 채굴장 34개를 합치면 1년에 3백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