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파이낸스는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해시레이트(hashrate)가 101.9TH/s를 기록해 2020년 6월 초 이후 최저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해시레이트 감소세는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네트워크 내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한 채굴 능력(연산 처리 능력)을 의미한다. 채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해시레이트가 증가하고, 채굴자가 적어지면 해시레이트는 감소한다. 해시레이트가 증가하면, 채굴 난도가 올라가고 희소성이 생긴다. 이는 곧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가격보다 중요한 건 가상화폐 투자 의욕이 예전에 비해 많이 꺾였다는 건데요. 숫자야 어찌됐건 이슈가 되고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우상향할텐데, 지금으로선 힘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