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기업 18개사가 내달 5일 협의회를 출범, 빅테크와 전면전에 나선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간 초거대 AI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AI 기업들이 힘을 모아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이다. /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 설립 발기인 회의를 열고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을 공동회장사로 추대했다. 또 KT, LG CNS, LG유플러스, NHN다이퀘스트, SK C&C, SK텔레콤, 뤼튼테크놀로지스,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삼성SDS, 솔트룩스, 쌍용정보통신,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클루커스, 포티투마루(가나다순) 등 16개사를 임원사로 추대했다. KOSA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기업 간 상호협력과 전략적 연대를 이끌어낼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초거대 AI추진협의회를 설립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 초거대AI추진협의회 설립 발기인 회의에는 AI 분야를 선도하는 18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 초거대 AI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들 기업은 협업을 통해 초거대 AI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또 △초거대 AI가 당면한 다양한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개선 건의 △양질의 학습 데이터 대량 확보 △GPU팜 구성 등 초거대 AI 활성화 기반 조성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조준희 KOSA 회장은 "초거대 AI 추진협의회를 준비하면서 초거대 AI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초거대 AI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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