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만 모르는 시놀큐냅 비교 3탄입니다.
이번에는 양사 모바일 재생어플 화질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시놀로지에는 DS video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비디오를 넣으면 섬네일을 자동 생성해줘서 참 예쁜데요.
비디오 품질 조절 옵션은 높음, 중간, 낮음 3가지가 있지만 큰 의미가 없습니다.
(품질 높음)
(품질 중간)
(품질 낮음)
비트레이트를 떨어뜨려 조정을 하는지 움직이는 장면에 노이즈가 상당하며,
사실상 품질 높음 상태가 아니면 감상하기가 힘든 수준입니다.
혹시 NAS CPU가 좋으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DS916+를 구입하기도 하고,
기가인터넷 신청도 해 봤지만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높음으로 재생하려면 G6이상 성능의 폰이 필요해서 바꾸기도 많이 했구요.
결국 안드로이드에도 nplayer가 출시되어 만족스런 재생이 가능하게 됐지만
애써 작성한 비디오 라이브러리 활용이 불가능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DS video와 연동은 MX 플레이어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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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냅은 모바일 어플로 Qvideo를 사용합니다.
트랜스 코딩 옵션이 해상도별로 가능하고 뭉개짐이 적어서 상당히 쓸만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제가 사용중인 모델이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을 지원하지 않아 원본재생이 아니면 끊김이 심하지만
옵션별 화질차이를 보기엔 문제가 없었기에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240P 부터 1080P 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고 재생중에도 화질 변경이 가능합니다.
(240P)
(360P)
(480P)
(720P)
(원본)
저해상도에서도 화면 뭉개짐이 적고 부드럽게 처리해 줘서 보기 편합니다.
추가로 비디오가 저장된 특정폴더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시간에 저해상도 인코딩을 미리 해 놓은다음
@transcode라는 폴더에 보관해 줍니다.
시놀로지 어플에서 원한게 딱 이런 옵션이였는데 아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