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출처: ‘강제 재택 근무의 시대’, 보안 담당자들의 암흑기 열리나 / 2020-03-12 / 보안뉴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강제 재택근무를 시도하는 상황이라, 각종 컴퓨터 보안이슈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원인은 다음과 같은데요
1. 자택은 일단 회사처럼 통제되는 환경이 아닌지라 보안에 영향을 주는 각종 변수들이 많음
2. 상당수 회사들이 원격근무 체계가 준비되지 않아 혼란과 보안 헛점 발생
3. 재택근무용 장비나 업무절차, 방법 등이 명확히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
4. 외부인 통제가 모자라고,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이 확실치 않은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해야 함.
기사에 따르면 이런 원인들로 인해, 각 회사의 보안 관련팀들이 상당히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으로 가져가는 장비의 보안점검, 프로그램 설치, 나아가 가정에서도 긴장이 풀리지 않도록 직무보안교육까지 시키고 비상연락망과 문서화 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평소에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회사 기밀이 유출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아무튼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해서 체계잡힌 회사들은 재택근무 대응이 어느 정도 개선되겠지만, 다음에도 동일한 실수를 반복할 회사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일반 비IT기업의 경우 보통 전산/보안을 나누지 않고 전산 하나로 몰아서하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규모가 정말 크지않은 이상 혼자서 다 해야하는 경우도 적잖은 걸로 알고있어서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 기회에 전산/보안 분야에 임원들 관심이 많아졌으면 하지만 어림도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