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는 계정 승인되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네요 ㅡㅡ
그래서 일단은 구글과 마소에서 만들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가입이야 기존 계정으로 금방 되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가상머신을 몇개 만들어 봤습니다.
특징이라면..
Azure는 인스턴트 생성 과정이 꼭 윈도우 스토어에서 앱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M$답게 윈도우에 대한 지원이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리눅스 VM이 없진 않습니다. 제법 종류가 많더군요.
구글은 기본적으로는 저렇지만 종류를 확장하면 플레이스토어처럼 생긴 마켓플레이션이 나옵니다.
차이점이라면 GCP는 반대로 리눅스에 대한 지원이 강력하지만 윈도우에 대한 지원은 빈약합니다. 특히나 DB쪽은 오픈소스쪽이 대다수더군요. 상용 DB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있긴 한데 가격이 살인적(...) 애저쪽은 MSSQL(은 당연하지만)과 Oracle 두가지를 지원 하더군요.
그리고 만들고 가상머신을 들어가는 과정도 다릅니다.
애저 같은 경우는 가상머신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리 계정을 생성하게끔 하더군요. 물론 리눅스 같은 경우는 ssh용 공개키를 입력하거나 패스워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구글은 먼저 vm을 만들어놓고 웹에서 ssh로 접속하거나 vm설정에서 공개키를 입력 해줘야 putty같은 프로그램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더군요.
윈도우 같은 경우도 vm을 생성 한 후에 rdp접속용 계정 및 패스워드를 생성해서 접속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리눅스 같은 경우는 그래도 웹으로 접속하면 사용은 가능하니 상관은 없더군요.
윈도우 같은 경우는 위와 같이 비밀번호 설정을 눌러주고
사용자계정을 입력 후 설정을 눌러주면..
무작위로 비밀번호가 생성됩니다. 이걸로 rdp파일을 다운받아 접속하는 방식이더군요.
그리고 각 회사의 vm솔루션이 서로 다른 것도 특징입니다.
MS야 당연히 자사의 Hyper-V 기반으로 만들다보니 윈도우에서의 가상 CPU나 드라이버들이 전부 Hyper-V기반으로 되어있더군요. 반면 구글은 오픈소스를 사랑하는 회사답게 KVM+QEMU기반이더군요.
똑같은데서 생성했는데 CPU종류가 서로 달랐다니.. ㄱ-.. Azure의 가상머신은 Hyper-V 기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 같은 경우는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인데, 왼쪽의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가상머신과 비교하면 기반이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VHD드라이버는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걸 쓰는가 보더군요. 기본적으로는 VirtIO드라이버를 사용 했습니다.
사실 Azure와 AWS를 비교해보려고 했는데 AWS는 아직도 가상머신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구글로 비교 해보긴 했는데, 구글은 확실히 리눅스쪽에 많이 치우치긴 했습니다.
다만 Azure도 제대로 알고 쓰려면 교육이 필요하다는게 함정 ㄱ-... 복잡한 구현을 하려면 할게 많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