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벤트인 어도비 MAX를 개최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어도비 MAX에는 올해 12000명의 사람이 참가했네요.
이번에는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됐습니다. VR을 비롯한 몰입형 컨텐츠가 늘어나고, WiFi와 모바일 네트워크의 보급으로 어디서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돼, Ai/머신 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를 활용하는 기능을 늘렸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5개의 새로운 툴이 1.0 버전으로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베타 테스트였던 XD. UI와 UX 디자인을 하는 툴입니다. 테마로 UI를 관리하고 색상을 하나만 설정하면 모두 변경. 애플리케이션 디자이너가 컨텐츠와 디자인을 분리해서 설계 가능.
디멘션.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한 3D 툴입니다. 지금까지의 3D 툴은 2D에 익숙핸 크리에이터가 쓰기 어려웠으나 이번에는 2D 사용자들도 3D 데이터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 CC. 클라우드 기반이 됐습니다. 데스크탑/태블릿/스마트폰 앱 외에도 웹 수정이 가능. 라이트룸 CC만 별도 구독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함께 제공.
참고로 기존의 데스크탑 라이트룸은 포토샵 라이트룸 클래식 CC가 됩니다.
캐릭터 애니메이터. 자신의 얼굴을 동영상으로 캡처해 2D 캐릭터로 바꿔줍니다. 키보드나 미디 디바이스를 사용한 제스처 컨트롤도 가능. 타임라인을 프레임 외에 시간 단위로도 표시.
스파크. 그래픽, 웹 페이지, 동영상 스토리를 만드는 툴입니다.
포토샵은 브러시 기능 개선, 커브 툴과 패스 지정 기능 구현. 선택과 마스트 기능 향상. 가변 폰트 지원. 라이트룸에서 사진에 직접 액세스 가능.
일러스트레이터는 맥북 프로의 터치바 지원. 인디자인은 텍스트 관련 향상.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가 VR 디바이스를 지원.
드림위버, 애니메이트, 뮤즈 등 웹 컨텐츠 제작 툴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