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일부 중앙정부부처가 HWP 대신 ODT 파일로 공문서 원문을 작성, 보존하게 된다.
이 사업을 '수십개 정부 부처가 HWP 포맷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
클라우드 및 웹 환경에서 HWP 대신 ODT 표준 포맷으로 생산, 유통되는 문서는 '기안 원문'에 해당하는 유형에 한정된다.
공문서의 '붙임' 문서용 포맷에는 별다른 제약이 없다. 붙임은 기안의 상세 내용, 사업계획이나 근거자료로 첨부되는 문서다. HWP를 비롯한 다른 워드, 프리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등 문서도 계속 사용될 것이란 얘기다.
중요한 부분 발췌하면 저 정도. 제목만 보고 오오? 했는데 일부 부처, 그것도 클라우드/웹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일단 변화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겠으나.. 아직은 갈 길이 먼것 같네요.
학교에서 오피스는 주면서 hwp로 제출하라는 교수가 있다고 불만이 나오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