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비스의 데이터를 자료로 보호하는 어카이브 팀은, 사운드 파일을 공유하는 서비스인 사운드 클라우드가 사업을 계속해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 사운드 클라우드 전체를 백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운드 클라우드는 2007년에 설립돼 2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했으나, 지난 7월에 수익성 개선을 위해 173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등, 회사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어카이브 팀은 예전에 폐쇄된다고 알려졌었던 Twitpic의 백업을 한 적도 있습니다.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된 트랙의 용량은 2014년에 2.5PB였으니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