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나쁜 광고를 규정하고, 브라우저 차원에서 이를 차단하겠다고 했지요. 화면을 가리는 광고, 무거운 광고, 요란한 광고 등등등.
제가 참 지겹게 받는 메일 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우리 광고 플랫폼을 써달라. 구글 광고 최적화해 주겠다. 그런데 그 내용은 다 비슷해요. 광고 수를 늘리고, 도저히 안 보고 안 누를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이렇게요.
사이트 재방문율이 낮은 곳이라면 한번 들어온 손님한테서 돈을 쥐어 짜내야 하니 저렇게 하는 걱도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기글처럼 고정 방문자를 늘려야 하는 사이트에서 당장의 광고 수익을 위해 저렇게 하는 건 자살 행위겠지요.
네모난 광고에 마우스 갖다대면 점점 커지더니
x버튼에 마우스를 따라가면 다시 줄어듭니다...
근데 마우스 떼면 지혼자 커졌다가 줄어들었다가...
완전 농락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