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표시되는 광고에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악성코드가 삽입됐다고 합니다. 트렌드 마이크로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에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이런 사례를 발견한 경우가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이 악성코드는 모네로 코인을 채굴하는 자바스크립트로서 CPU 점유율 80%를 차지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만 열어둔 것으로 남는 시스템 자원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성코드가 아닌척 하기 위해 아예 가짜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 광고를 표시합니다.
구글은 이게 자신들의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광고를 2시간 안에 차단, 구글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거 참 빨리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