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급하게 다른 사람에게 파일을 보내야 할 일이 생깁니다.
보통 메일이나 드롭박스 같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거나, 카카오톡 라인을 사용할 것입니다만,
이런 서비스는 공통적으로 파일을 서버에 올리고, 그걸 상대방이 다운받는 식입니다.
수백 MB가 넘는 덤프데이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썩 적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P2P로 쏴주는 방법이 있고 보통은 베리즈웹쉐어(개발중단됨)나 HFS(키로그 의혹 있음)를 사용합니다만
간단히 파일만 쏴 줄거라면 파이썬으로 간단히 스태틱 파일만 제공하는 간이 웹서버를 열 수 있습니다.
이후 상대방에게 IP주소를 알려주면 바로 파일을 쏴 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링크의 주소는...
geek들이 다양한 언어를 이용하여 서버를 여는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알아두면 가끔 쓸모가 있겠죠?
링크 해 둔 포스팅에서 적용하는 제한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디렉토리(또는 명령줄 옵션으로 지정한 디렉토리)의 파일을 웹서버 루트로 개방
2. 단 한 줄로 실행 가능해야 함. 다만 1회 설치하면 계속 사용가능한 의존성은 허용
3. 기본적인 파일들을 적합한 MIME형식으로 제공해야 함
4. 명령줄 옵션 이외의 설정파일을 요구하면 안 됨
5. 백그라운드 데몬이나 서비스 같은걸 띄우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