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이 왔습니다.
그런데 매번 비슷한 걸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핵심이 없네요.
비밀번호를 가급적 바꿔주지? 이러고 있지만, 집주소나 핸드폰 번호도 바꿔줘야 하나 ^^? 싶고.
요새 점점 나이먹은 꼰대가 되가면서, 무슨 사건만 터지면 원리원칙대로 엄벌에 처해야지! 이러는데, 현행법의 개인정보 유출에서 엄벌이래봤자 뭐...
유출될 정보를 안 갖고 있는 게 최선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기글 10주년 이벤트 신청글도 다 지웠어요. 뭐 발송까지 다 끝냈으니 굳이 갖고 있을 필요는 없겠죠.
아무튼 오늘 인터파크 탈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