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96%의 정확도로 몇 ms 안에 딥페이크 영상을 탐지하는 페이크 캐처를 개발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실시간 딥페이크 감지기라고 하네요.
인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웹 기반 플랫폼 인터페이스에서 실행됩니다. 컴퓨터 비전 블록은 인텔의 Integrated Performance Primitives와 OpenCV, 추론은 인텔 Deep Learning Boost와 Advanced Vector Extensions 512, 미디어 블록은 인텔 Advanced Vector Extensions 2에 최적화됐습니다. 길게 늘어서 써서 그렇지 AVX 등의 명령어를 썼다는 거군요.
대부분의 딥러닝 기반 딥페이크 탐지는 원본 데이터를 보고 위조된 부분을 찾지만, 페이크 캐처는 영상의 픽셀에서 미세한 혈관을 파악합니다. 심장 박동에 따라 정맥의 색이 미세하게 바뀌는데 영상에서 그 움직임을 보고 가짜인지를 판별한다네요.
실제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정맥의 색을 보고 가짜를 판단하겠다니 대단한 발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