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랑 어제는 구글을 별로 안 들어가봐서 모르겠고. 오늘은 구글이 꽤나 느립니다. 다른 사이트들은 멀쩡하고요. 중국/해외 포함.
아주 안 뜨는 건 아니고 딜레이가 몇초 정도 걸리는데, 이게 구글 번역 같은 연동 서비스까지 다 그렇게 엮이니까 몹시 귀찮습니다. 크롬에선 검색의 기본값이 구글이라서 더 성가시고.
재밌는 건 핸드폰으로 WiFi 말고 그냥 LTE 잡아서 쓰면 절대로 안 느리거든요. 지금 보니 항상 느린 건 아니고 느렸다 안 느렸다 그러는 것 같지만서도.
이러다보니 가장 의심가는 건 인터넷 회선/사업자 쪽인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렇게 싫어하는 KT 유선 인터넷을 썼어야 하는건가 싶네요. 아무래도 지역 케이블+TV 결합을 싼맛이 쓰다보니.
아니면 DNS 탓일까 싶은데 에.. 뒤적거리기 귀찮네요.
저도 구글만 느려서 엄청 고통받는 중이에요
여수쪽 지역 캐이블 사업자 문제인지 다 느리더라구요 케이블 랜 쓰는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