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017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분기의 매출은 204.53억 달러로 순수익은 46.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돋보인 사업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피스 등의 제품군, 그리고 오피스입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윈도우 서버와 Azure를 포함합니다. 매출이 8.3% 늘어 6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Azure는 116%가 늘었네요. 오피스와 오피스 365 등의 분야도 6%가 늘어 67억 달러였습니다.
개인 컴퓨터 쪽도 괜찮습니다. 매출은 93억 달러로 성장율은 2%밖에 안 되지만 서피스는 작년의 6.72억 달러에서 38% 늘어난 9.26억 달러의 매출을 찍었습니다. 서피스 프로 4, 서피스 북 등의 평가가 괜찮은 듯.
모바일은 매출이 72%가 줄었고 Xbox 도 5%가 줄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부분이 좋은 성과를 보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60.73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9년 12월 이후 17년만에 최고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