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월가의 자율 규제기관인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은 로빈후드에 5천700만달러의 벌금과 주식 거래앱을 이용하는 수천명의 고객에 대한 1300만달러의 손해배상 금액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들의 거래주문을 시타델 등에 넘겨 처리하도록 하고, 보상금을 받는 '투자자 주식주문 정보판매(PFOF)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규제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고객들이 다른 증권사를 통한 거래보다 더 나쁜 가격으로 거래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 곳은 게임스탑 주가 폭등에 맞서 매수를 차단해 유명세를 탔었지요. 벌금 총액은 대충 785억원 쯤 됩니다. 한국이라면 크다고 했을텐데 미국 치고는 소소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