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프로세서의 윈도우 7, 윈도우 8.1 지원 기간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원래 스카이레이크 기반 PC에서 윈도우 7/8.1 지원 기간은 2017년 7월 17일까지였으나, 2016년 3월에는 이를 2018년 7월 17일로 연장했으며, 이번 연장에선 윈도우 7이 2020년 1월 14일, 윈도우 8.1은 2023년 1월 10일로 늘었습니다.
이는 사실상 지원 기간 단축을 발표하기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서, 지원 기간 단축을 철회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인텔 카비 레이크와 브리스톨 릿지를 윈도우 10에서만 지원한다는 건 변함 없음.
뭐 앞으로 3년은 문제없다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3년뒤에는 윈도우가 어찌 변할지도 모르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