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부터 들어간 게임녹화 기능을 어제 처음으로 제대로 써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성능을 좀 깍아먹어서 게임프레임에 영항을 줄까봐 걱정이였는데 게임할때는 놀고있는 인텔 내장을 인코딩 가속에 써서 그런지 생각보다 성능저하도 없고 매우 매끄럽게 녹화가 되네요
다만 초기설정에서 음질설정이 낮게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음질이 나쁘게 녹음이 되었는데 이거는 설정에서 192Kbps로 바꾸었으니 나중에 녹화할일이 또 생기면 그때한번 해봐야 될거 같습니다
프레임 속도도 30/60설정이 가능한데 어자피 전문적으로 영상올릴생각은 전혀 없으니 그냥 30에 두고 쓰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덱은 H264로 녹화를 해서 그런지 FHD해상도 기준으로 30분에 2GB정도 차지를 해서 영상효율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코덱의 범용성을 생각하면 이해안가는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으로 쓰기에는 빈약할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일반적인 유저가 녹화하기에는 매우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개선된지 모르겠지만 성능 저하가 거의 없었던 점이 꽤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