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자회사인 헌컴위드가 발행한 아로와나 코인은 지난해 4월 빗썸 거래소 상장 후 30여 분 만에 1코인 가격이 50원에서 5만3천800원까지 10만%가량 치솟았다.
이로 인해 아로와나 코인 관련 시세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이면계약 정황이 재차 공개돼 실소유주 김상철 한컴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하려 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아울러 아로와나 코인 관련 회사도 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다. 지난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아로와나 투자자 골드유 그룹이 아로와나허브를 대상으로 제출한 채권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제는 한컴의 간판 상품이 경쟁력이 크지 않아서, 언젠가는 회사가 문을 닫을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경영진이 저러고 있으면 생각보다 빨리 망할 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