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업데이트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최신빌드로 클린설치했습니다. 경험상 업데이트로 올리면 뭔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밀고 새로 설치하는게 낫더라고요.
뉴스에서 보던 익숙한 배경화면이 보입니다.
알림이 이제 한쪽면을 다 어둡게 채우며 나타나지 않고, 위처럼 분리된 UI로 표시됩니다. 안드로이드하고 비슷한 느낌이 나서 그런지 익숙하기도 하고, 한쪽면을 다 채우지 않아서 비교적 깔끔한 느낌이네요. 알림 효과음은 달라졌습니다.
음량하고 기타등등은 합쳐졌습니다. 이것도 모바일 느낌이 나네요. 음량 조절시 나오는 효과음 역시 달라졌습니다.
항목 편집도 가능합니다. 근데 이왕 이렇게 만든김에 마이크 음량조절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설정. 처음부터 세부 항목이 보이고, 좀더 항목별로 잘 분류되어있네요.
윈도우 10의 경우 7에서 바꾸면 체감이 크지만 윈도우 8~8.1에서 올리면 UI변화가 없어서 좀더 데스크탑에 맞게 다듬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번 11에선 외적인 부분을 많이 다듬어둬서그런지 다시 새로운 OS를 쓰는 느낌이 나네요. 대신 메뉴 단축키같은것들이 몇개 변해서(속성이 R에서 Alt + Enter로 변하는 등)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