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는 메타의 시가총액 6천억 달러가 붕괴됐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보다 2.1% 하락한 224.91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가 하락하면서 메타의 시가총액은 5천993억 달러로 떨어지면서 6천억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메타의 시가총액 6천억 달러가 붕괴된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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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6천억 달러가 갖는 의미는 또 있다. 미국 하원이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 규제법의 적용 기준이 바로 시가총액 6천억 달러다.
미국 하원은 지난 해 ‘플랫폼경쟁 및 기회법’ ‘플랫폼 독점종식법’ 등 5대 규제법을 발의하면서 적용 대상 플랫폼(covered platform)의 기준을 '시가총액 6천억 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