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날 영국 국방부에서 데이터 방어 전략을 세우고 공포했습니다.
여하튼 국방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센서 - 물리적 혹은 디지털 신호
- 결정권자 -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도움
- 영향력자 - 결정에 따라 신호에 응답
근데 센서면에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스캔하여(키워드 및 활동)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고 적어놨네요;;; 결정권자는 지역 권력보다 더 한 정보를 얻게 된다고 적어놨고 말이죠;;;
문제는 국방부가 갖고 있지 않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비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는걸 촉진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거죠;;; 거기다가 민간 부분에서 안 돌리는 것도 아니고...
요번 007 영화의 M이 '누가 우리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겠다' 란 말과 더불어, Orwell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진짜 Orwell 시스템(정보 수집에 인간 요소가 조금도 개입되지 않으며, 자동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사람이 필요없는 프로그램)을 구축하려는 건지...
https://www.theregister.com/2021/09/30/mod_data_strategy_social_media_surveill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