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어떤 사용자가 윈도우 10 버전 1607(애니버서리 업데이트)을 여러대의 시스템에, 일부에는 버전 1703(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이후에 업데이트를 꺼놨지만 자동으로 윈도우 10 버전 1709,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가 깔렸다고 합니다.
구형 버전의 윈도우 10 사용자에게 '보안 패치를 설치'하라는 경고창이 떴지만, 그게 바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업데이트 자체는 이해를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안정성이나 호환성, 성능 이슈가 생기는 것도 문제고. 컴퓨터를 꼭 써야 하거나 인터넷 대역폭이 아쉬운 상황에서 강제로 깔아버리는 건 문제긴 하지요.
https://www.computerworld.com/article/3261969/microsoft-windows/microsoft-again-forced-upgrades-on-win10-machines-specifically-set-to-block-updates.html#tk.twt_c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