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Tails]
* 이 글에서 1 GB는 1 073 741 824 바이트와 같습니다. GB 단위로 표기된 모든 값은 근삿값입니다.
Tails는 크기가 7.45 GB 이상인 저장장치를 요구합니다. 부팅 시 저장장치 크기를 확인하여 작은 경우
- Sorry, this device is too small to run Tails. Please use a device with at least 8 GiB. Press ENTER to shut down.
메시지를 띄우며 부팅을 거부할 정도지요.
balenaEtcher를 사용하여 Tails 부트 미디어를 만들 때 EFI 시스템 파티션 크기는 이미지 파일 내용이 겨우 들어갈 만큼입니다. 예로 5.21 *.img 파일은 크기가 1.24 GB이니 파티션도 1.24 GB로 만들어집니다.
첫 부팅 때 업데이트 저장을 위해 파티션 크기가 커집니다. 저장장치 크기가 8 GB 이상이면 8 GB로, 미만이면 4 GB로. 나머지 공간은 영구 스토리지 파티션에서 사용합니다.
이미지 파일은 1.5 GB도 되지 않는데 시스템 파티션은 4/8 GB이고, 7.45 GB 미만이면 구동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영구 스토리지를 쓰지 않는다, 왜 제한을 하는 것이냐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라이브 부팅으로만 구동되는데도 업데이트를 위해 과하게 잡아먹는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운영체제 설치 파티션을 가능한 한 작게 유지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고 있기도 하고요,
검색하니 우회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Tails는 오픈 소스이므로, 파티션 크기 확인 부분을 없앤 후 직접 빌드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고급 사용자가 아니므로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디스크와 파티션 GUID를 바꿔 인식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니 잘 동작하였습니다. 참고/링크 글 UPDATE 4 문단에 gdisk를 사용하여 이 작업을 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저는 다른 Tails를 이용했습니다.
Tails 부트 미디어만 연결하여 부팅하고, Welcome Screen에서 관리자 암호를 설정합니다. 1234로 해도 됩니다.
설정을 바꿀 미디어 삽입하고 Disks를 연 후 방금 삽입한 미디어가 /dev/sdb인지, /sdc인지 확인하고 Terminal을 실행합니다.
- sudo gdisk /dev/sdc 입력하고 Enter - 상황에 맞게 변형, 관리자 암호 입력 요구
- x 입력하고 Enter - 전문가 모드 진입
- e 입력하고 Enter - 현재 설정 백업
- c Enter r Enter - 파티션 GUID를 임의 값으로 변경
- g Enter r Enter - 디스크 GUID를 임의 값으로 변경
- w Enter y Enter - 변경 사항을 디스크에 기록
UPDATE 2 문단에는 일단 부팅되면 시스템 파티션 언마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크기를 줄일 수 있고, dd 명령어로 파티션을 복사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Tails | Windows |
업데이트 생각해서 EFI 시스템 파티션에 1.5 GB, 여유 공간 0.5 GB 주고 나머지를 영구 스토리지로 설정했습니다.
Minitool Partition Wizard 9.1로 EFI 시스템 파티션을 조작할 수 있더라고요. 0.5 GB를 파티션으로 채워야 영구 스토리지가 침범하지 않습니다.
7.45/14.34/28.65 GB 미디어에 구축하기는 정말 쉬웠지만, 3.75 GB 미디어에서는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