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가상화폐 거래소인 Bitfinex를 해킹해 훔쳐낸 94,643.29개의 비트코인이 23번의 거래를 거쳐 블랙리스트된 가상화폐 지갑에서 새로운 계정으로 전송됐습니다.
비트코인 고점이었을 때 이걸 팔았으면 65억 달러였고, 지금 시세대로라면 35억 5천만 달러가 됩니다.
다만 블랙리스트에 오른 지갑에서 다른 새 계정으로 파봤자 여전히 감시의 대상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대량 현금화는 불가능합니다. 이리저리 빼면서 천천히 현금화를 시도할 수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