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X에서 암호화폐 및 피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인증된 조직"을 표시하기 위한 금색 및 회색 체크 표시로 위장되고 있다는 CloudSEK의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보통 다크웹에서 산 휴먼 X 계정을 은딱지, 금딱지로 위장하고 있으며 이런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강화된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하는 유명 X 사용자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구글의 보안회사인 Mandiant 가 2FA 혹은 2단계 인증을 켰음에도 하이재킹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해커들은 Mandiant의 계정을 사용하여 암호화폐 지갑을 비우는 가짜 에어드랍을 배포했습니다. 당연히 구글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사기를 당했는지 언급을 거부하고 있고, Mandiant는 이 사태에 대해 조사중이며, 조사가 끝나면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했습니다.
덤으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털려서 691,000 달러를 뜯겼습니다.
여튼, 이렇게 뜯긴 금딱지나 은딱지는 1,200 ~ 2,000 달러선에 판매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