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공격을 받고 몸값을 지불하는 액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2021년에 7억 6560만 달러였는데 2022년에는 4억 5680만 달러가 됐네요. 블록체인을 거쳐서 소유자가 식별이 안 되는 돈은 제외했기에 실제 규모는 이보다 더 크겠지만, 그래도 줄어든 건 분명합니다.
랜섬웨어 공격을 시도하는 천하의개쌍호로잡놈들이 갑자기 마음을 고쳐먹고 착하고 올바르게 살기로 다짐한 건 아니고요. 2019년만 해도 76%가 몸값을 냈는데 22년에는 41%만 돈을 줬다고 합니다. 몸값 지불이 OFAC의 규제를 위반할 여지도 있고, 백업해둔 데이터가 있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