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가 세계 최초로 H.266/VCC(Versatile Video Coding)을 지원하는 4K 실시간 인코더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K 영상을 H.265 HEVC의 절반 수준 데이터로 전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VCC는 다양한 영상 부호화 방식을 도입하고 4K/8K나 HDR, 360도 영상의 압축 성능을 향상시켜 HEVC의 2배에 달하는 압축 성능을 달성했으나, 영상 압축의 부하가 10배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VCC 실현에 필요한 고속/병렬 처리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입력된 영상을 사전 분석해 분할할 크기를 정하고, 적절하게 분할된 크기/형상으로 코딩해 압축 성능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