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에서 근무했다는 전(前) 직원은 "연인들의 카톡 대화를 돌려보며 웃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스캐터랩 전 직원 A씨는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인들 사이에 성관계 관련 대화를 나눈 데이터(대화 로그)가 있었는데, 한 개발자가 회사 전체 대화방에 'ㅋㅋ' 하면서 캡처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어차피 누군지 특정이 안되는데 뭔 상관이냐 vs 그냥 개인적인 대화를 그런 식으로 썼다는게 찝찝하다
이렇게 되겠군요. 약관에 동의했으니 상관없지 않냐는 주장도 있던데, 그 약관이 '직원들끼리 돌려보며 웃는 용도로 써도 된다'는 아니었던것 같고요. 사용 대상이 뭔지도 모를 '앞으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활용에 동의'였지..
회사 말아먹을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