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으로 강의 듣고있는데 묘하게 실습할 때 뚝뚝끊기고 렉걸리다가 작업관리자를 켜서 보니 평소에는 30%도 안쓰는 그래픽이 99퍼센트를 찍고있더군요. 그러면서 클럭은 1.XGHz를 넘어 0.XGHz대까지 떨어집니다. 이럴 때는 아예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게 웃긴게 충전기를 뺐다가 다시 연결하면 정상 터보클럭인 3.XGHz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0.XGHz대로 떨어집니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배터리를 최대 85%만 충전되게 해놨는데 충/방전이 반복 되면서 충전중일때는 괜찮다가 충전기가 꽂아져있으나 방전중일 때 배터리 사용으로 오작동하여 클럭이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사용시 클럭을 99%로 제한(터보 클럭 사용안함)해놨던걸 다시 100%로 만들어놔도 현상은 지속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배터리 충전 제한을 해제했는데 이 문제가 배터리 발생하는 시점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사용률 100%이면 상관이 없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클럭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라 더 어렵네요. 윈10일 때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라 윈11이 가장 강력한 원인인데.. 또 22H2 업데이트 문제인가 싶기도하고 머리 아프네요 ㅠ 의심가는게 한두개가 아니라 하나씩 열거해봐야겠는데 혹시나 알려진 22H2 버그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노트북은 씽크패드 L15 gen1 AMD 모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