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상의 특정인이 2017년 10월 17일부터 2018년 10월1일까지 1년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타인의 아이디, 비밀번호로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홈플러스 온라인몰 해킹 목적은 포인트 탈취로 알려졌으며, 유출된 개인정보는 4만9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는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되도록 관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9월 20일 한 고객이 포인트 미적립 민원을 제기하자 뒤늦게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충 1년 전에 발생했던 일인데..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