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블랙 프라이데이 때 할인을 할까요?

무료로 쓸거면 PLEX보단 젤리핀인가요?

jellyfin이 메모리 누수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추천되는 무료 소프트웨어입니다.

Jellyfin이 원래 Emby라는 미디어 서버쪽에서 포크되서 무료 버전으로 계속 지원되고 있는 버전입니다.
원래 이쪽 강자인 Plex는 세일해도 9~10만원 내외로 비싸고(79$정도), 대체품인 Emby가 하드웨어 트랜스코딩등 몇 킬러기능을 유료구독으로 팔아먹기 시작해서.... 돈 들여서 처음부터 하려면 Plex, 아니면 무료에 기능제한 없는 Jellyfin이죠.

개인적으로 UI의 직관성이나 관리의 편의성은 Jellyfin이 더 좋아서 Plex lifetime구독해놓고 주력은 Jellyfin쓰고 있습니다(....)

PLEX는 코덱 지원이 강력하다는데 이게 PASS를 구입해야만 그런 건가요? 아니면 무료여도 동일하게 지원이 되는 건가요?
자작 NAS 자체는 브리스톨릿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HW 트랜스 코딩을 사용하려면 SMB 서버를 통한 제 인텔 랩톱을 대리로 시켜야 하기 때문에 좀 고민입니다. 4K로 볼 때 그냥 화질을 FHD로 낮춰서 SW 트랜스코딩 하는 것과 퀵싱크 가속으로 4K 보는 것 둘 중 그래도 후자가 더 나으려나요? HW 가속은 아무리 좋아도 일단 어느 정도의 화질 열화는 피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코덱 부분은 동일하고 Pass는 H/W 트랜스코딩과 사용자 공유 기능등 부가적인 기능의 언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시겠지만, 트랜스코딩은 실시간으로 클라이언트에서 처리 불가능한 경우(이건 설치되어 있는 Plex 클라이언트가 판단하더군요) 또는 해상도를 하락시켜 트래픽을 아끼는 경우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4K라도 클라이언트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는 경우 스트리밍으로만 동작해서 하드웨어 자원을 그리 많이 먹지 않습니다.

또 퀵싱크 가속을 해보니...리눅스 기반에서는 될 때도...안 될때도 있어서(이 부분은 Plex서버가 윈도 위에 올라가면 대부분은 문제 없다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CPU체급을 올려서 무조건 S/W 인코딩 하는걸로 해결했습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H/W인코딩 화질 열화는 비트레이트가 높은 부분에서 티가 좀 나더군요.